바이오인식 전문기업인 슈프리마 (대표 송봉섭, 문영수 www.supremainc.com KOSDAQ 236200)가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Mobile World Congress) 2019에 참가하여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 개발을 주도할 계획을 밝혔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는 기존의 정전방식센서와 달리 복잡한 센싱구조와 독특한 영상의 특징으로 인해 기술적 난이도가 높은 알고리즘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슈프리마는 성능이 한층 진화된 디스플레이 일체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글로벌센서 기업들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 솔루션에 대한 개발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6년 MWC에 최초로 참가하여 스마트폰용 초소형 지문인식 알고리즘인 바이오사인 (BioSign)을 업계에 최초로 알린 바 있으며, 매년 진보된 신기술을 발표하여 슈프리마에 대한 관련업계의 미팅 요청이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퀄컴의 고성능 초음파식 센서인 ‘3D 소닉센서’에 대한 라이센스 공급이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센서업체뿐만 아니라 세트 업체과도 기술협력 요청도 늘어났다.
슈프리마의 송봉섭 대표는 “20여년간의 축적된 지문인식 기술이 융합된 스마트폰용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솔루션인 바이오사인은 퀄컴 등 세계 최고의 센서메이커와 협력관계를 통해 기술의 혁신성과 리더십이 입증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그는 “국내외 플래그십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중가 스마트폰에도 기존 지문인식기술을 대체하여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가 확대 적용됨으로써, 바이오사인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극소수의 메이저급 글로벌 센서업체가 시장을 주도함에 따라 당사의 스마트폰용 지문인식 알고리즘에 대한 시장지배력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IHS리포트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신기술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센서의 출하량이 지난해 1천만대 미만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1억대 이상, 2021년 3억대 가까히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